감성의 조향사들 - 바르나베 피용, 나탈리 그라시아 세토, 다니엘라 앙드리에
조향사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‘감성’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자질입니다. 향은 단순한 향기로 끝나지 않습니다. 향은 기억을 불러오고, 감정을 자극하며,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. 이번 시리즈에서는 예술, 자연, 철학 등 감성적인 영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계를 펼치는 세 명의 조향사를 소개합니다.⭐ 바르나베 피용 (Barnabé Fillion)예술과 철학, 감각의 실험실“Aesop – Hwyl”, “Marrakech Intense”, “Virere”, “NONFICTION – For Rest”바르나베 피용은 조향 이전에 사진가였습니다.이미지로 세상을 기록하던 그가 향이라는 무형의 언어를 만났을 때, 조향은 곧 감각의 또 다른 예술이 됩니다.그의 향은 시각예술, 철학, 자연의 풍경으로부터..
2025. 4. 3.